"코로나19 진정 전까지 원·달러 불안 확대 불가피" 원·달러 환율이 연일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9시 25분 기준 전날 대비 10.45원 오른 달러당 1256.15원을 기록했다.
11.3원 급등한 1257.0원에서 출발한 원·달러 환율은 장중 한때 1259.0원까지 올랐다.
장중 고가 기준으로 원·달러 환율이 1250원을 넘어선 것은 2010년 6월 10일(1271.5원) 이후 약 10년 만이다.
코로나19의 전 세계적인 확산세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강화하면서 환율은 오름세를 지속하고 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달러화 강세가 금융 시장 불안 심리와 맞물려 원화 약세 흐름으로 이어지고 있다"면서 "코로나19가 진정될 조짐이 나타나기 전까지는 달러의 추가적인 강세와 원화의 추가적인 약세가 이어져 원·달러 환율 불안 확대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KPI뉴스 / 강혜영 기자 kh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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