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국토전용위성 올해 뜬다…'3D 디지털 국토관리' 추진

김이현 / 2020-03-06 11:05:13
국토부, 2020년 국가공간정보정책 시행계획 발표
3차원 공간정보 확충·국민생활 안전 등 4000억 투자
올해 처음으로 국토전용위성이 발사되고, 전국 3차원(3D)지도 시범사업에 착수하는 등 공간정보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국토교통부는 6일 국가공간정보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0년 국가공간정보정책' 시행계획을 확정하고 발표했다.

▲ 국토전용위성 개요 [국토부 제공]

이번 계획에는 중앙부처 72개 사업(2753억 원)과 전국 지자체 881개 사업(1463억 원)으로 구성됐다. 국토부는 국토전용위성, 전국 3차원지도 시범사업, 지적재조사, 지하공간 통합지도 등 51개 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국토전용위성 탑재체를 개발해 1호기를 올 하반기 중 발사한다. 내년 3월 완성을 목표로 하는 2호기 개발도 착수했다.

또 디지털 지적재조사 사업 규모가 156억 원에서 450억 원으로 대폭 확대되고, 각 지자체에선 3차원 공간정보가 구축된다. 3차원 공간정보는 스마트시티, 자율주행, 데이터경제 등 위치기반 서비스산업의 핵심기반이다.

서울은 '3D 버추얼 서울 시스템', 대구는 '3D 공간정보', 경기 성남은 '무인비행장치 활용 열지도', 충북 청주는 '드론 활용 재난위험지역 관리체계' 등 구축 사업이 각각 진행된다.

아울러 국민생활 안전을 위한 지하공간 3D 통합지도(수도권 25개 시) 확장, 공간빅데이터 분석플랫폼 민간개방과 창업지원 등 산업 육성 등도 일관되게 추진할 계획이다.

손우준 국토부 국토정보정책관은 "전국 3D 지도 시범사업과 국토전용위성 운영준비 등 핵심사업이 성과를 내도록 잘 관리하고, 데이터경제와 첨단기술 등 사회경제 여건에 맞춰 공간정보 산업계를 키워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김이현 기자 ky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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