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소비자보호처장에 김은경 교수 선임

손지혜 / 2020-03-04 16:25:44
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보호처장(부원장급)에 김은경(55)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선입됐다.

▲ 김은경 금감원 신임 부원장. [금융위원회 제공]

금융위원회는 4일 정례회의를 열고 김 교수를 금감원 부원장(금융소비자보호처장)에 임명했다. 금감원 부원장은 금감원장이 제청하면 금융위가 임명한다.

금융위는 김 신임 부원장이 금융 법률, 소비자 보호 분야에서 전문성을 가졌고 금융당국 내에서 원활한 업무 조율도 가능해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김 부원장은 한국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만하임대에서 법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보험법 전문가로 금감원 분쟁조정위원과 제재심의위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2018년에는 '카드 산업 경쟁력 제고 태스크포스(Tf)'에 참여했던 경력이 있다. 금감원 보험혁신 TF에도 참여한 바 있다. 현재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에도 소속돼 있다.

김 부원장은 금감원 최초 여성 부원장이다. 금융위는 김 부원장이 금융 분야의 여성 인재 발굴과 균형 인사에도 기여할 것이라 기대했다.

유광열 수석부원장, 권인원 부원장, 원승연 부원장 등 기존 부원장들은 유임될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3명의 임기는 올해 11월까지다. 부원장 인사가 일단락됨에 따라 금감원은 조만간 부원장보 인사를 단행할 계획이다.

KPI뉴스 / 손지혜 기자 sj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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