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KT 채용비리' 김성태 의원 딸 소환

이민재 / 2019-05-20 22:45:52
김 의원, "부정채용이라는 사실 몰랐다" 진술

KT 채용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얼마전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의 딸을 소환해 조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 지난해 12월 20일 국회에서 딸 취업 특혜의혹 보도와 관련해 기자회견하는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 [뉴시스]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김영일)은 지난 9일 김 의원의 딸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 조사했다고 20일 밝혔다. 김 의원은 부정채용이라는 사실을 몰랐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의원 딸은 2011년 계약직으로 KT에 입사해 근무하다 이듬해인 2012년 KT 신입사원 공개채용에 최종합격해 정규직이 됐다.

검찰에 따르면 김 의원의 딸은 2012년 입사지원서를 내지 않고도 서류 합격처리가 됐고, 이후 적성검사를 건너 뛴 후 인성검사에서 ‘D형’을 받아 불합격 대상임에도 결국 최종 합격했다.


KPI뉴스 / 이민재 기자 lm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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