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프란시스코' 부산 상륙 직후 소멸

강혜영 / 2019-08-06 22:23:18
오후 8시 20분께 부산 상륙 이후 열대저압부로 약화
기상청 "영남·동해안은 많은 비·강한 바람 계속될 것"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가 부산에 상륙한 뒤 빠르게 세력이 약화해 소멸했다.


▲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가 한반도를 향해 북상하자 6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수도권 기상청 직원들이 태풍의 이동 경로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뉴시스]


6일 기상청에 따르면 '프란시스코'는 이날 오후 8시 20분께 부산에 상륙한 뒤 오후 9시께 열대저압부로 변했다.


열대저압부는 중심부 풍속이 초속 17m 이하로 떨어져 태풍 기준 이하인 열대성 저기압을 가리킨다.

프란시스코는 당초 강원도 속초 부근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예보됐지만 예상보다 더 빨리 약화하면서 부산 상륙 직후 소멸했다.

부산, 울산, 경남 일부, 경북 일부에 내려진 태풍 특보도 곧 해제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열대저압부가 밤새 영남 내륙을 통과해 북상하면서 영남과 동해안 지역은 강한 비바람이 계속될 것이라고 예보했다.


KPI뉴스 / 강혜영 기자 kh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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