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담철곤 오리온그룹 회장 소환…회사 자금 유용 혐의

오다인 / 2018-09-07 21:50:00

담철곤(63) 오리온그룹 회장이 개인 별장을 지으면서 회사 자금을 유용한 혐의로 경찰에 소환 조사를 받는다.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오는 10일 오전 담 회장을 업무상 횡령 혐의로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 담철곤 오리온그룹 회장. [뉴시스]


담 회장은 경기도 양평에 개인 별장을 지으면서 약 200억원 상당의 회삿돈을 끌어다 쓴 혐의를 받고 있다. 


담 회장은 2008년 별장을 짓기 시작했고, 2014년까지 각종 공사 대금을 회삿돈으로 지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담 회장과 관련된 첩보를 상당수 입수하고, 별장 매입 관련 의혹에 중점을 두고 집중적으로 들여다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담 회장을 10일 오전 10시부터 조사를 시작할 예정"이라며 "마치는 시간은 조사를 해봐야 알 수 있다"고 말했다.

 

KPI뉴스 / 오다인 기자 odi@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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