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환(54)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이 구속됐다.
서울남부지방법원은 국회 앞 시위 중 불법행위를 주도한 혐의를 받고 있는 김 위원장에 대해 21일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재판부는 도망할 염려가 있다고 설명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9시 30분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법에 출석하면서 기자회견을 열고 "구속영장 청구는 민주노총을 탄압하려는 노골적인 움직임"이라고 비판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해부터 올해 4월까지 국회 앞에서 열린 노동법 개정 반대 집회에서 경찰 차단벽을 뚫고 국회에 진입하는 등 불법행위를 주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같은 혐의를 받는 김 모 조직쟁의실장 등 민주노총 간부 3명은 지난달 구속됐다.
KPI뉴스 / 오다인 기자 odi@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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