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의 9일 첫 소환…5년 만에 '피의자' 신분

김이현 / 2019-05-08 21:30:52
검찰, 뇌물수수·성범죄 의혹 확인 방침

검찰이 뇌물수수 및 성범죄 의혹을 받고 있는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을 9일 소환해 조사한다.


▲ 검찰 수사단이 9일 김 전 차관을 소환 조사한다. [뉴시스]

 
법무부 검찰과거사위원회 수사권고 관련 수사단(단장 여환섭 청주지검장)은 김 전 차관에게 9일 오전 10시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했다고 8일 밝혔다. 수사단이 출범한 지 한 달 만의 첫 소환 조사로, 2013년 11월 무혐의 처분 이후에 5년 반 만이다.

김 전 차관은 2005~2012년 건설업자 윤중천 씨로부터 수천만 원 상당의 금품 및 향응을 받았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이와 함께 윤 씨로부터 강원 원주 소재 별장 등에서 성접대를 받았다는 의혹 등도 있다.

이와 관련 검찰 수사단은 윤 씨를 6차례 소환 조사하며 김 전 차관의 뇌물 및 성범죄 의혹과 관련해 집중 수사를 벌였다. 앞서 윤 씨는 김 전 차관 관련 의혹이 불거지게 된 단초인 '별장 동영상'과 관련해 영상 속 남성이 김 전 차관이 맞다고 밝히기도 했다.

수사단은 김 전 차관을 상대로 뇌물 및 성범죄 의혹 등 구체적 내용 등을 확인할 방침이다


KPI뉴스 / 김이현 기자 ky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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