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부정채용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지난달 이석채 전 KT 회장을 소환해 조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서울남부지검은 지난달 22일 이석채 전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한차례 불러 2012년 신입사원 채용에서 김성태 의원 등 유력 인사들의 청탁을 받고 부정채용을 지시했는지 등을 조사했다고 3일 밝혔다.
검찰은 김성태 의원의 딸과 성시철 전 한국공항공사 사장 지인의 자녀, 정영태 전 동반성장위원회 사무총장 등의 자녀 등 당시 총 9명이 부정한 방식으로 채용된 증거를 확보했다.
이 전 회장은 2012년도에 KT 회장으로 재직했다.
한편 지난달 27일 서유열 전 KT홈고객부문 사장은 부정채용 9건 가운데 6건을 주도한 혐의로 구속됐다.
KPI뉴스 / 강혜영 기자 kh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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