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금산온천이 화제다. 마금산 온천에는 천주산과 마금산, 천마산이 있어 등산하기에도 좋고, 손두부와 막걸리, 국수 등 먹거리도 풍부한 데다 온천까지 겸할 수 있는 곳이다.
마금산 온천은 세종실록지리지 제150권 창원도호부 편에 “창원도호부 북쪽으로 18리 초미흘에 있으며 욕탕이 3간이고, 부엌이 딸린 집이 3간이다”고 기록돼 있을 만큼 오랜 역사를 갖고 있다.
마금산 온천이 개발된 것은 일제 강점기로 1927년 마산도립병원장으로 있던 일본인 의사 도쿠나가가 온천이 있다는 말을 듣고 시추작업과 개발을 시작했다. 온천은 주로 환자들이 온천욕으로 요양할 수 있도록 했다. 마금산 온천단지가 본격적으로 개발된 것은 지난 1986년 온천 관광지로 승인되면서 온천탕과 숙박시설들이 들어서면서다.
마금산 온천은 지하수 300m에서 끌어올린 용출수로 온도가 57℃이며 나트륨과 철, 칼슘 등 20여 종의 천연 미네랄이 함유돼 있다. 류머티즘과 신경통, 요통, 근육통 등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주말마다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무엇보다 수온이 45℃ 이상 유지하는 약알칼리성 식염온천으로 피로 해소에 탁월하고 아무리 퍼 올려도 마르지 않는 ‘신비의 샘’으로 불리고 있다.
KPI뉴스 / 이유리 기자 lyl@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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