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립유치원 비리, 유은혜 장관…"국민 상식에 맞서는 일. 용납할 수 없다"

이유리 / 2018-10-15 20:31:35

▲ [MBC 방송화면 캡처]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사립유치원 비리 문제를 지적하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15일 유 부총리는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교육부 사립유치원 비리 관련 담당 국장회의에서 "사립유치원의 비리 행태는 국민 상식에 맞서는 일"이라며 "용납할 수 없다"고 말했다.

유 부총리는 이날 교육부 기자실을 찾은 자리에서도 "무관용의 원칙으로 단호하게 대처 하겠다"며 "번갯불에 콩 튀겨 먹듯 할 일이 아니고 현장을 제대로 점검하고 대책을 세워야 하는 사안이라 그런 프로세스를 밟아 가려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진행된 국회 교육위원회의 수도권 교육청 국감에서도 유치원 관련 현안들에 대한 날카로운 질타가 쏟아졌다.

특히 경기도 내 다수 사립유치원이 비리를 저지른 것으로 드러난 것과 관련해 이재정 경기도 교육감은 "내년에도 필요한 경우엔 사립유치원에 대해 특정감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경기도 교육청 관내 사립유치원이 1000개가 넘어 한계가 분명히 있지만 어쨌든 감사 방법을 바꿔서라도 종합적인 감사를 할 수 있도록 개선하겠다"고 답했다. 

 

KPI뉴스 / 이유리 기자 lyl@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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