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버스 사고, 11중 추돌 발생 원인과 인명피해는?

이유리 / 2018-11-17 20:21:49

▲ [SBS뉴스 방송 캡처]

 

서울 시내버스가 돌진해 11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17일 오전 8시14분께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 떡전사거리에서 회기역 방향으로 주행하던 시내버스가 앞서가던 승용차와 화물차 등 10대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경찰에 따르면 버스는 추돌 후에도 50~100m 돌진했다. 중앙차선을 넘어 건너편 버스정류장을 들이받고 마주 오는 다른 시내버스와 충돌한 후 멈췄다. 

 

버스 안에는 승객들이 탑승하고 있었지만 부상자는 없었으며, 이들은 모두 하차해 다른 버스로 갈아탔다.

사고를 수습하기 위해 한동안 사고 지점 일대에 교통 혼잡이 빚어지기도 했다.

경찰은 버스 운전기사가 노선을 두고 주행하던 오토바이 운전자와 신경전을 벌이다가 홧김에 액셀러레이터를 밟아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추측하고 있지만, 엔진 결함의 가능성도 살펴볼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버스 운전 기사는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KPI뉴스 / 이유리 기자 lyl@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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