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주말 막바지 장마…전국 흐리고 비

김이현 / 2019-07-26 20:16:31
주말 내내 장마전선 영향…다음주부터는 무더위
▲ 수도권 일부지역에 호우경보가 내려진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있다. [정병혁 기자]


토요일인 27일은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26일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주말 내내 전국이 흐리고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한 비소식이 있겠다"면서 "남부지방은 27일 저녁까지, 중부지방은 28일 밤까지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26일부터 28일 밤까지 예상 강수량은 중부지방(강원 영동 제외) 70∼150㎜이며 많은 곳에서는 200㎜ 이상 비가 내릴 수 있다.

전북, 전남 북부, 경북 북부내륙은 26일부터 27일까지 20∼70㎜, 전남 남부, 경남, 경북(북부내륙 제외), 제주(남부와 산지)는 26일부터 27일까지 5∼40㎜의 비가 내리겠다.

장맛비가 내리는 동안 곳에 따라 시간당 10∼40㎜의 강한 비가 내릴 수 있다. 산사태나 축대 붕괴, 침수 피해 등 비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27일 오전 최저기온은 23~27도, 오후 최고기온은 28∼33도로 예보됐다. 경북 일부 지역은 낮 기온이 33도 이상, 그 밖의 남부지방은 30도 이상 오르는 곳이 있겠다. 남부지방과 동해안을 중심으로 밤사이 열대야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대부분 해상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서해상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칠 수 있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가 필요하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해·동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먼바다 파고는 서해·남해 0.5∼1.5m, 동해 0.5∼2.0m로 예보됐다.

장마전선은 26일까지 서해상~경기~충청~강원북부에 걸친 채 동진하며 충청, 남부권에 강우를 뿌리다 주말부터 북상하겠다. 다음 주부터 장마가 끝나고 한여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다.


KPI뉴스 / 김이현 기자 ky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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