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졌다. 이번 강추위는 일요일인 10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7일 오후 11시 서울, 경기도, 인천, 대구, 광주, 대전, 세종, 강원도 등 지역에 한파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발표했다.

기상청은 "경남,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내일 아침은 오늘보다도 10도 이상 떨어지는 곳이 많겠다"며 "특히 중부내륙과 남부 산지에는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많겠으니 수도관 동파 예방 등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파주의보는 △ 10월에서 4월 사이 아침 최저기온이 전일 대비 10도 이상 떨어져 3도 이하이고 평년값보다 3도 이상 낮을 때 △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이하로 2일 이상 지속될 때 발효된다.
내일 아침 기온은 철원 영하 15도, 서울 영하 10도, 대구 영하 7도, 광주 영하 6도 등이다.
내일 오후 기온은 서울 영하 1도, 인천 영하 2도, 수원 0도, 강릉 3도, 대전 2도, 광주 5도, 부산 7도 등이다.
기상청은 "이번 추위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이 지속되는 10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아울러 기상청은 "내일 오전 12시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어 화재 발생 시 큰 불로 이어질 수 있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대부분 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내일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K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