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불상(분명하지 않은) 발사체를 발사했다는 보도를 두고 누리꾼들의 조롱이 이어졌다.
9일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오늘 오후 4시 29분, 4시 49분께 평안북도 구성에서 단거리 미사일로 추정되는 불상 발사체 각각 1발씩 2발을 동쪽으로 발사했다"고 전했다.

이에 관한 보도가 나온 후 보배드림, 에펨코리아 등의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언론이 '불상 발사체'라는 표현을 사용한 것을 조롱하는 내용의 합성 사진이 올라왔다.
한 누리꾼은 관련 기사를 캡처한 화면에 불상(부처의 형상을 표현한 조각상)을 덧붙인 사진을 게재하고 "진짜 불상이네"라고 글을 남겼다.

같은 날 인터넷 커뮤니티 에펨코리아의 게시판에는 '北(북) 불상 발사체 발사…급했던 기자'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에 담긴 기사에도 부처의 형상을 표현한 조각상 사진이 합성돼 있다.
합참은 지난 4일 북한이 강원 원산 호도반도에서 불상 단거리 발사체를 수발 발사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대북제재 결의 1718호(2006년 채택), 대북제재 결의 1874호(2009년 채택), 대북제재 결의 2397호(2017년 채택) 등을 통해 북한이 탄도미사일 발사를 해선 안 된다고 요구해왔다.
K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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