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골든프라자 화재… 35명 연기흡입 등 부상

강혜영 / 2018-11-30 19:38:20
"건물 지하 층서 발화 추정…지하PC방 250명 긴급대피"

30일 오후 4시14분께 경기 수원시 팔달구의 지상 11층 짜리 골든프라자 상가 건물 지하 1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 30일 오후 4시14분께 경기 수원시 팔달구 매산동의 지상 11층 짜리 골든프라자 상가 건물 지하 1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 중이다. [뉴시스]


이날 오후 6시 기준 35명이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 가운데 의식을 잃었던 1명은 의식을 되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부상자는 소방당국의 인명 검색 과정에서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경찰은 이날 불이 지하층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했다. 화재 당시 PC방 안에는 250여 명의 손님이 있었으나 긴급 대피해 피해를 최소화했다고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33대와 소방관 80여명을 동원, 대응 2단계를 발령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대응 2단계는 지역현장지휘본부장이 현장지휘관을 맡으며 고층건물·영화관·위험물시설·복지시설·지하복합시설·재래시장 등 대형피해가 우려될 때 발령된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길을 잡는 대로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앞서  수원시는 화재 발생 30분만인 오후 4시45분께"골든프라자 화재로 검은 연기가 발생했으니, 안전에 유의해 달라"고 긴급 재난 문자를 보냈다.

 

KPI뉴스 / 강혜영 기자 khy@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강혜영

강혜영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