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촌호수에서 발견된 실종 대학생이 물에 빠져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서울 송파경찰서는지난 14일 석촌호수 동호수에서 실종된 조모(20)씨의 시신 1차 부검 결과 외상이 없고 익사에 의한 사망이라고 밝혔다.
현재 경찰은 조씨의 노트북과 휴대전화에 대한 디지털 포렌식을 진행하고 있다. 이후 부검 최종결과가 발표되면 사망원인을 규명해 수사를 마칠 계획이다.
조씨는 지난 8일 0시께 서울 석촌호수 근처에서 친구와 놀다 집에 돌아간다는 메시지를 가족에게 남긴 후 연락이 끊겼다. 지난 13일 경찰은 석촌호수 인근 폐쇄회로(CC)TV 영상을 통해 사고 당일 오전 1시쯤 조씨가 석촌호수 옆 산책로에서 휴대전화를 보면서 오가는 모습을 확인했다. 다음날 오전부터 경찰과 소방당국이 석촌호수 동호를 수색했고, 오후 12시 10분쯤 물속에서 조씨의 시신을 발견했다.
KPI뉴스 / 이유리 기자 lyl@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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