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태 보석 청구 기각

김혜란 / 2019-03-05 19:39:39

사법 농단의 최고 책임자로 지목돼 구속기소된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게 해달라며 보석을 청구했지만, 법원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5부(박남천 부장판사)는 양 전 대법원장이 낸 보석 청구를 기각했다. 

 

▲ 사법농단의 핵심으로 평가받는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지난달 26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보석 심문기일에 출석하고 있다. [뉴시스]

양 전 대법원장 측은 지난달 19일 "피고인으로서의 방어권을 행사하기 위해서는 방대한 기록을 검토하는 등 상당한 준비가 필요하다"며 "불구속 재판을 받게 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보석 청구가 기각됨에 따라 양 전 대법원장은 구속 수감된 상태에서 계속 재판을 받게 됐다.

양 전 대법원장 사건의 첫 재판은 오는 25일 오전 10시에 열린다.

 

KPI뉴스 / 김혜란 기자 khr@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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