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도 공범 주장' 피해자 유족 "충분한 증거 있다"

이유리 / 2018-11-15 19:23:47

▲ [YTN뉴스 방송 캡처]

 

강서구 PC방 살인사건 피의자 김성수가 심신미약 상태가 아닌 것으로 판명된 가운데, 피해자 신모씨 유족은 김성수의 동생 역시 살인죄의 공범으로 처벌해야 한다며 강력한 처벌을 촉구했다.

 

15일 오후 서울 서초구 한 법무법인에서 '강서구 PC방 피살사건' 피해자 신모씨 유족들과 김호인 변호사가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신씨의 유족과 변호인은 자체적으로 확보한 사건 현장 CCTV와 이번 주 초 나온 부검 감정서를 종합했을 때, 경찰의 최초 수사 발표와 달리 김씨의 동생을 살인의 공범으로 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피해자 측  변호사는 "김성수가 내려찍듯 팔을 휘두르는 시점부터 김성수의 동생이 피해자의 허리춤을 잡는다. 피해자가 이를 피하기 위해 빙빙 돌때도 놓지 않는다. 김성수가 흉기를 휘두르는 것을 알 수 있었을 것"이라며 "다소 소극적으로 잡는 것처럼 보이는 것은 아마 형의 칼부림에 본인이 다칠 것을 염려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히면서 김성수의 동생이 함께 가담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법무부는 지난달 22일부터 이날까지 김성수 씨에 대해 정신과 전문의 등 감정 전문요원을 지정하고 각종 검사와 전문의 면담, 행동 관찰 등을 통해 정신감정을  실시한 바 있다.

 

KPI뉴스 / 이유리 기자 lyl@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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