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목동 온수관 파열…이달에만 세번째

남국성 / 2018-12-12 19:15:49
1800여세대 17시간 난방 중단
일산·부산 이어 이번달만 세번째

서울 양천구 목동 아파트 인근 온수관이 파열됐다. 일산, 부산에 이어 이번 달에만 세 번째 온수관 파열 사고가 일어났다.

12일 서울시와 서울에너지공사는 전날 오전 9시30분께 목동 1단지 아파트에서 온수관 파열 사고가 발생해 이날 새벽 2시께 복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17시간 동안 1800여 세대 온수와 난방 공급이 중단돼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 서울시 관계자들이 지난 11일 온수관이 파열된 양천구 목동 아파트 현장을 방문해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 [서울시 제공]


에너지공사는 온수관이 노후화돼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파악 중이다. 파열된 온수관은 1985년 시공됐다. 


양천구청은 주민들에게 전기장판과 모포를 제공하고 대피소를 마련하는 등 조처를 했다. 

이에 앞서 지난 4일 일산동구 백석동에서, 5일 부산 해운대구에서 온수관 파열사고가 일어났다. 일산에서 발생한 사고로 1명이 숨지고 24명이 다쳤다.

 

KPI뉴스 / 남국성 기자 nk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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