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제지 장항공장서 20대 근로자 기계에 끼여 숨져

강혜영 / 2019-04-03 19:26:10
경찰 관계자 "기계 점검 업무에 혼자 투입된 것으로 판단"

충남 서천군 한솔제지 장항공장에서 20대 근로자가 기계에 끼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 충남 서천군 한솔제지 장항공장에서 20대 근로자가 기계에 끼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뉴시스]

경찰에 따르면 3일 오전 5시께 전기 관련 업무 등을 맡고 있던 A(28) 씨는 완제품을 옮기는 기계가 작동하지 않는다는 연락을 받고 점검을 하던 중 사고를 당해 사망했다.

한솔제지 의료진과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A 씨를 구조해 응급처치했으나 현장에서 숨졌다.

경찰은 점검 업무에 A 씨 혼자 투입된 것으로 보고 있다.

노동청 관계자는 "사고 이후 작업을 중단시키고 근로감독관들이 현장 조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과 고용노동부 보령지청은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안전 수칙 이행 여부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KPI뉴스 / 강혜영 기자 kh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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