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카풀, "승차난을 완화하고 '함께 타는 승차 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이유리 / 2018-10-16 18:06:33

▲ [카카오 제공]

 

16일, 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T카풀’에서 활동할 크루(드라이버)를 사전 모집한다고 밝혔다.  


카카오모빌리티의 카풀 사업은 현재 택시업계의 반발로 인해 서비스 출시가 기한 없이 연기 중인 상태다.


지난 4일과 11일 판교 카카오모빌리티 사옥 앞에서 택시업계의 카풀 반대 시위가 벌어졌고, 오는 18일에도 택시업계 종사자 3만 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카풀 반대 집회가 예고된 상태다.


그러나 기존 택시 서비스에 불만을 가진 승객들의 경우 카풀 서비스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실제로 일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는 “18일에 택시가 파업하면 카풀을 이용하라”는 내용의 글을 퍼 나르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카카오모빌리티 측은 “이번 카카오T카풀 크루 사전 모집은 올 해 초에 인수한 ‘럭시’에 가입되어 있는 기존 카풀 참여자들을 인수인계하고, 앱 개편을 알리고자 진행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카카오모빌리티 정주환 대표는 “이번 참여자 사전 모집을 계기로, 이미 많은 참여가 일어나고 있는 카풀이 ‘함께 타는 승차 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동 수단이 가장 필요한 시간대에 집중되는 승차난을 완화하고, 더 나아가 모빌리티 분야가 혁신 성장에 기여하는 좋은 사례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이유리 기자 lyl@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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