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진 봄, 서울 낮 최고 기온 어느새 17도

황정원 / 2019-03-26 17:59:48

26일 서울 지역 낮 기온이 올 들어 최고를 기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서울의 수은주는 17.6도까지 올랐다. 

 

이는 평년(1981∼2010년 평균) 3월 26일 서울의 낮 최고기온인 11.8도보다 5.8도나 높은 것이다.

 

▲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초미세먼지 농도 '나쁨'을 보인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사거리에서 시민들이 마스크를 쓰고 걷고 있다. [뉴시스]

전북 전주(19.8도), 광주(20.6도), 강원 원주(17.6도), 경북 포항(20.6도) 등도 올해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다.

기상청은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맑고 햇빛이 강한 가운데 바람도 약해서 기온이 많이 올랐다"고 설명했다.

27일에는 아침부터 오후 사이 경기도, 강원 영서, 충북 북부에 비가 조금 올 것으로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 경기, 강원도, 충북 북부가 5㎜ 안팎이다. 비의 양이 많지 않아 1군 발암 물질인 미세먼지 농도는 높을 것으로 보인다.

 

KPI뉴스 / 황정원 기자 hj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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