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병들의 기초 군사훈련 기간이 종전에 비해 1주씩 줄어든다.

국방부는 국회 국방위에 "병 복무기간 단축과 연계해 신병 교육체계 개편을 완료했다"며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업무보고를 18일 제출했다.
지난해부터 국방부는 교육체계를 검토해 유사과목을 통합하는 등의 방식으로 신병들의 기초 군사훈련 기간을 4주로 줄였다. 성폭력예방 교육이나 보안 교육 등 국방부가 통제하는 과목의 시간을 줄이고, 기초 군사훈련과 보수교육 간 중첩되는 부분을 줄여 교육 기간이 단축된 것으로 전해졌다.
공군 및 해군은 올해부터 입대한 병사들을 대상으로 종전에 5주였던 교육과정을 4주로 줄였다. 육군은 일부 부대를 대상으로 1년간 시범 적용한 후 전면 적용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해병대는 종전 7주 교육과정을 1주 줄여 6주 훈련을 받는다.
기초 군사훈련 기간이 단축된 건 '국방개혁 2.0'의 일환으로 병 복무기간이 줄어들어 조기에 신병을 배치할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국방부는 지난해 10월 1일 전역자부터 복무 기간을 단계적으로 줄여 2020년 6월 15일 입대자부터 단축을 완료한다고 밝혔다.
육군과 해병대는 복무기간이 21개월에서 18개월로, 해군은 23개월에서 20개월로 3개월 줄어든다. 공군은 24개월에서 22개월로, 사회복무요원은 종전 24개월에서 21개월, 산업기능요원은 26개월에서 23개월로 복무기간이 준다.
KPI뉴스 / 황정원 기자 hjw@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