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마약 간이시약 검사에서 '음성' 판정

이민재 / 2019-04-16 17:50:39
경찰, 국과수에 추가 정밀 감정 의뢰
17일 피의자 신분으로 추가 조사 받을 예정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가수 박유천 씨(33)가 간이시약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16일 오전 박 씨의 경기도 하남 자택과 신체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여 임의 제출 받은 모발과 소변으로 마약 간이 검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 박유천 씨가 마약 간이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정병혁 기자]


경찰은 이같은 간이시약 음성판정에도 불구, 박 씨의 모발과 소변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추가 정밀 감정을 의뢰했다. 통상 10~14일 정도가 지나면 마약 투약을 했더라도 간이검사시 음성반응이 나올 수 있다. 국과수의 공식 감정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약 3주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박 씨는 17일 오전 10시 경기남부지방경찰청으로 출석해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박 씨는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31)씨와 함께 필로폰을 구매해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마약 투약 혐의에 대해 "결단코 마약을 하지 않았고 (황 씨에게) 권유하지도 않았다"는 입장을 밝힌바 있다.


KPI뉴스 / 이민재 기자 lm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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