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내 입 연 윤중천, "동영상 속 남성은 김학의"

이민재 / 2019-04-26 17:47:01
성범죄 혐의는 여전히 부인

김학의 사건의 '키맨' 건설업자 윤중천(58) 씨가 이른바 '별장 동영상'에 등장하는 남성이 김학의(63) 전 법무부 차관이 맞다고 처음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 법조계에 따르면 윤 씨는 해당 동영상 속 남성이 김 전 차관이라고 인정했다. [뉴시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 검찰 과거사위원회 권고 관련 수사단(단장 여환섭 청주지검장)은 전날 윤 씨에 대한 2차 소환 조사에서 이러한 내용의 진술을 확보했다. 윤 씨는 해당 동영상을 자신이 촬영했으며, 동영상에 등장하는 남성은 김 전 차관이라고 인정했다.

윤 씨가 동영상 속 남성이 김 전 차관이라고 공식 인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윤 씨는 과거 조사에서 동영상 속 남성이 김 전 차관과 비슷한 것 같다고 말한 적은 있지만, 검찰 수사에서 공식적인 진술을 한 적은 없다.

한편 윤 씨는 성범죄 혐의에 대해서는 여전히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KPI뉴스 / 이민재 기자 lm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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