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짜미' 오키나와 강타…제주·남해 강풍 피해 주의

남국성 / 2018-09-29 17:08:30

초강력 태풍 '짜미'가 일본 오키나와에 접근해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에도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9일 아사히 신문 등 외신에 따르면 제24호 태풍 짜미의 영향으로 주택 창문이 파손돼 총 9명의 부상자가 발생했고 오키나와현에서 20만 가구가 정전됐다.  

 

▲ 태풍 '짜미' 이동 예상 경로 [기상청 제공]


기상청은 태풍 짜미가 이날 오후 3시 현재 일본 오키나와 북서쪽 약 70Km 부근 해상을 지나고 있다며 30일을 기해 일본 지역에 본격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예보했다.

 
현재로서는 태풍 짜미가 우리나라로 진로를 변경할 가능성은 희박하다. 일본 열도 전체를 관통할 것으로 예측되기 때문이다. 다만 제주도와 남해 등 태풍의 영향으로 높은 파도와 강풍이 발생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기상청은 전날 제주 지역에 내려진 풍랑특보를 29일 밤 남해 지역까지 확대하고 30일에는 태풍주의보로 강화할 예정이다.

 

KPI뉴스 / 남국성 기자 nk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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