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군은 15일 합천박물관 야외행사장에서 ‘옥전고분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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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윤철 군수가 옥전고분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기념행사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김도형 기자] |
이날 행사장에는 김윤철 군수와 김현미 경남도 문화유산과장을 비롯해 성종태 합천군의회 부의장, 장진영 도의원, 사회단체장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가야 고분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작업은 2013년 3개 고분군(김해 대성동, 함안 말이산, 고령 지산동)을 시작으로 10여 년에 걸쳐 진행돼 왔다.
그러던 중 2019년 7개 고분군(합천 옥전고분군, 창녕 교동·송현동고분군, 고성 송학동고분군, 남원 유곡리·두락리고분군)으로 확대된 뒤 올해 9월 24일 제45차 세계유산위원회가 열린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세계유산 등재가 최종 확정됐다.
합천 옥전고분군은 교통의 요지인 황강변 구릉지에 위치해 있다. 다른 가야 정치체, 인근 국가들과 활발히 교류했던 모습을 잘 보여주는 고분군이다.
연맹이라는 독특한 정치체계를 유지하면서 주변의 중앙 집권적 고대국가와 병존했던 가야 문명을 실증하는 독보적인 증거로서, 동아시아 고대 문명의 한 유형을 보여주는 중요한 유적임을 인정받아 세계유산으로 등재됐다.
이번 기념행사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옥전고분군의 역사적 가치를 국내외적으로 널리 홍보하고, 지역주민들에게 세계문화유산에 대한 자긍심 고취 및 보존과 활용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행사는 축하공연, 본행사, 합천박물관 및 고분군 현장 탐방으로 진행됐다. 축하공연에는 경남심포닉밴드의 다채로운 공연과 함께 영화 서편제의 주연배우인 국악인 오정해가 출연해 늦가을의 무대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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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윤철 군수가 옥전고분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선포하고 있다.[김도형 기자] |
이번 기념행사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옥전고분군의 역사적 가치를 국내외적으로 널리 홍보하고, 지역주민들에게 세계문화유산에 대한 자긍심 고취 및 보존과 활용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행사는 축하공연, 본행사, 합천박물관 및 고분군 현장 탐방으로 진행됐다. 축하공연에는 경남심포닉밴드의 다채로운 공연과 함께 영화 서편제의 주연배우인 국악인 오정해 씨가 출연해 늦가을의 무대를 빛냈다.
이날 합천박물관에서는 ‘옥전고분군-세계유산으로 나아가다’라는 주제의 기획특별전이 열려 참가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김윤철 군수는 “고대사회의 국제 교류의 중심이 됐던 옥전고분군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후대에도 세계유산적 가치를 지켜나갈 수 있도록 옥전고분군의 보존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더 나아가, 가야 유산인 옥전고분군을 세계인과 널리 공유하고 합천군을 세계로 뻗어나가는 역사문화관광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가야고분군을 보유한 도시들과 활발하게 소통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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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악인 오정해가 기념공연을 하고 있다. [김도형 기자] |
UPI뉴스/김도형기자ehgud0226@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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