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사죄하라" 대학생 6명, '일본 영사관' 진입해 시위

이민재 / 2019-07-22 16:14:20
일본의 경제보복 규탄하는 플래카드 펼쳐
'주권 침탈 아베 규탄' 현수막 던지기도

대학생으로 추정되는 청년 6명이 부산 일본 영사관에 진입해 시위를 벌이다 경찰에 연행됐다.


▲ 22일 오후 부산 동구 일본총영사관에서 대학생으로 추정되는 청년 6명이 영사관에 진입해 시위를 벌이다 경찰에 연행되고 있다. [뉴시스]


22일 오후 2시 30분께 대학생으로 추정되는 청년 6명(남 2, 여 4)은 부산 동구에 위치한 일본 영사관 도서관에 있다가 갑자기 마당으로 뛰어가 최근 일본의 경제보복을 규탄하는 내용의 플래카드를 펼쳤다.

이들은 '주권 침탈 아베 규탄'이라고 적힌 현수막을 페트병에 달아 담장 밖으로 던지기도 했다.

담장 밖에서는 오후 2시부터 적폐청산사회대개혁 부산운동본부 등 부산지역 시민·사회단체는 반일 투쟁 기자회견이 열리고 있었다.


부산 동부경찰서는 오후 2시 40분께 이들 6명을 건조물침입 등의 혐의를 적용,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청년들이 경찰에 연행되자 반일 투쟁 기자회견을 벌이던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은 동부경찰서에 집결해 항의 집회를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들 청년 6명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KPI뉴스 / 이민재 기자 lm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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