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혜경궁 김씨' 트위터 계정 소유주가 이재명 경기지사의 부인 김혜경씨라고 밝힌 경찰이 김씨를 19일 검찰에 송치한다고 전했다.
18일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공직선거법 위반(허위사실 공표) 및 명예훼손 등 혐의로 입건된 김씨를 19일 수원지검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씨는 지난 4월 경기도지사 더불어민주당 경선을 앞두고 트위터 계정(@08__hkkim)을 사용해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경찰은 고발장 접수 후 30여회에 걸쳐 법원으로부터 압수수색 영장, 통신허가서를 발부 받아 방대한 데이터를 수집 분석한 결과 김씨 혐의가 인정되는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에 경찰은 미국 트위터 본사에 계정 주인 확인을 요청했지만 거부당했다. 결국 7개월 동안 4만여건의 트윗글을 전수조사하고 김씨를 두 차례 조사한 끝에 계정 주인이 김씨라는 결론을 내렸다.
KPI뉴스 / 이유리 기자 lyl@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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