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횡성 소재 민족사관고등학교(민사고)가 자율형사립고등학교(자사고) 재지정 평가를 통과해 자사고 지위를 5년 더 연장하게 됐다.

강원도교육청은 1일 "자사고인 민사고에 대한 운영성과를 종합평가한 결과, 재지정 기준 점수(70점)를 넘는 79.77점을 받아 자사고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강원도 자율학교 등 지정운영위원회는 이날 민사고에 대한 평가 결과를 심의한 결과 지난 5년간 운영 상황을 토대로 자사고 지정 목적을 달성했다고 결정했다.
도교육청이 민사고 운영성과 평가와 관련 세부 평가항목 등을 일부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6개 평가항목(100점 만점) 중 교육과정 운영(30점 만점)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으나, 교육청 재량평가 항목에서는 감점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5년마다 진행되는 자사고 지정 평가에서 기준점에 미달하는 학교는 일반고로 전환된다.
앞서 지난달 전주 상산고와 경기도 안산동산고, 부산 해운대고가 자사고 지정 평가에서 잇따라 탈락한 바 있다.
KPI뉴스 / 강혜영 기자 kh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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