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출생아 수 '역대 최소' 기록…33개월 연속 감소

장기현 / 2018-10-24 19:35:07
통계청, 2018년 8월 인구동향 발표
3만명 첫 붕괴…8월까지 사상 최저

올해 8월 출생아 수가 33개월 연속 감소하면서 역대 최소를 기록한 동시에 처음으로 3만명 선이 붕괴되는 등 심각한 저출산이 이어지고 있다.

통계청이 24일 발표한 인구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8월 출생아는 2만7300명으로 지난해 8월보다 2800명(9.3%) 감소했다.
 

▲ 올해 8월 출생아 수가 33개월 연속 감소하면서 역대 최소를 기록했다. [뉴시스 자료사진]


8월 출생아가 3만명 미만을 기록한 것은 월별 출생아 통계 작성을 시작한 1981년 이후 처음이다. 

 

또한 전년 같은 달과 비교한 출생아 수는 2015년 12월부터 33개월 연속 감소했다.

올해 8월까지 누적 출생아도 22만6000명으로 1981년 통계 작성 이후 최소로 나타났다.

8월 시도별 출생아 수는 지난해와 비교해 광주, 세종, 제주 등 3개 시도는 비슷했고, 그 외 모든 시도는 감소했다.

 

▲ 인구동태 건수 추이 [통계청 제공]


한편 2018년 8월 사망자 수는 2만3900명으로 지난해보다 1100명(4.8%) 증가했고, 혼인 건수는 1만9300건으로 지난해 8월보다 800건(-4.0%) 감소했다.

8월 이혼 건수는 9300건으로 지난해 8월과 비교해 200건(-2.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KPI뉴스 / 장기현 기자 jk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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