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전파관리소 사무관, 국회서 '현금 뿌리기' 소동

장기현 / 2018-12-17 15:15:13
경비대 제지로 10분만에 쫓겨나
과기부 "경위 파악 후 조치할 것"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중앙전파관리소 사무관 이모씨가 국회 본관 앞에서 술에 취해 현금을 뿌리는 소동이 벌어졌다.
 

▲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문재원 기자]

17일 국회경비대에 따르면 이씨는 이날 오전 9시45분께 여의도 국회 본관 앞 계단 밑에서 술에 취해 현금을 뿌리다가 경비대의 제지를 받았다. 이씨는 약 10분 만에 국회 밖으로 쫓겨났고, 자신의 행동에 대해 사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경비대 관계자는 "40~50대 남성으로 5만원권 20여장을 뿌리는 등 난동을 부렸다"면서도 "제 3자에게 피해를 주는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경찰에 신고하지 않고 현장에서 마무리가 됐다"고 전했다.

과기부 관계자는 "해당 직원은 현재 병가를 내고 질병치료를 받던 중 소동을 일으킨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 정확한 경위를 파악 중이며, 그 결과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PI뉴스 / 장기현 기자 jk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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