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알릴레오 첫방송으로 '구독자 22만 돌파'

임혜련 / 2019-01-05 15:00:05
'TV홍카콜라' 구독자 19만명 훌쩍 추월해
유시민 "정보 찾는 내비게이터 역할할 것"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팟캐스트 방송 '유시민의 알릴레오'가 첫방송을 시작하면서 구독자 22만명을 돌파했다.

 

▲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유튜브 방송 예고 영상을 통해 '유시민의 알릴레오'가 첫방송 시작을 알렸다. ['유시민 알릴레오' 화면 캡처]

5일 노무현재단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알릴레오'는 첫 방송이 올라온지 반나절 만에 구독자 22만 명을 확보했다.

지난달 화제가 됐던 자유한국당 홍준표 전 대표의 'TV홍카콜라'가 개국 한달여 동안 구독자 수 19만명을 모은 것에 비해 폭발적인 반응이다.

이날 노무현재단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1회분 영상은 10시간 만에 조회 수 32만회를 돌파하기도 했다.

유 이사장은 이날 첫 방송에서 "언론보도를 통해 만나는 많은 정보는 땅 밑에 있는 걸 잘 보여주지 않는다"며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이 세상에서 만나는 정책들 국가의 행정, 그 뒤에 있는 뿌리와 배경 핵심적 정보를 잘 찾아갈 수 있도록 내비게이터 역할을 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한국당 홍 전 대표의 'TV홍카콜라'를 겨냥해하듯 "항간에 어떤 보수 유튜브 방송과 우리 알릴레오가 경쟁하는 것처럼 보도하던데 제가 양자역학을 하는 교수님께 배운 것은 '과학자는 물질의 증거를 찾지 못하면 모르는 걸로 해야 한다'고 하더라"라며 "저희는 사실의 증거를 토대로 해서 합리적으로 추론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시민들이 지혜로워지는데 도움이 되는 팟캐스트 방송을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날 '알릴레오'의 첫 손님으로는 문정인 대통령 외교안보특별보좌관이 출연해 남북·북미 관계 등 한반도 문제를 이야기했다.

문 특보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서울답방 가능성에 대해선 "지금 제재 구조 하에서 현실적으로 어려워 화려한 방문은 되겠지만 실질적 소득이 없을 것이다"라면서 "2차 북미 정상회담이 열리게 되면 그때 문재인 대통령이 가서 (남북미가 함께) 종선선언을 하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서울 답방을 하는 게 아주 최상의 시나리오"라고 분석했다.

또한 "서울답방을 통해 큰 돌파구 마련하면 4·27 판문점 선언과 9월 평양선언도 이뤄지는 거 아니겠냐"며 기대감을 보이기도 했다.

북미 관계에 대해서 "북도 과감한 행동을 보여주고, 그와 동기에 미국도 부분해제를 해주면 여기서 돌파구를 만들어낼 수 있다"며 북한과 미국, 양측의 이해와 양보를 촉구했다.

 

KPI뉴스 / 임혜련 기자 ihr@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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