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패트리엇 '천궁', 비정상 발사돼 공중폭발

황정원 / 2019-03-18 14:55:42
"인명·물적 피해 확인되지 않아…사고원인 파악 및 후속 조치 중"

적 항공기 격추용 중거리 지대공미사일 '천궁(天弓)' 1발이 18일 정비 중 비정상적으로 발사돼 공중에서 폭발했다.

 

▲ 중거리 지대공미사일 '천궁' 발사 모습 [뉴시스]


공군은 "18일 오전 10시 38분께 춘천의 공군부대에서 계획 정비 중이던 천궁유도탄 1발이 비정상 발사돼 기지 인근 상공에서 자폭했다"고 밝혔다. 천궁유도탄은 비정상으로 발사될 경우 안전을 위해 스스로 폭발하도록 설계돼 있다고 공군 측은 설명했다.

공군은 "현재까지 인명 및 물적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공군본부는 사고조사반을 구성해 사고원인 파악 및 후속 조치 중"이라고 밝혔다.

'한국형 패트리엇' 미사일로 불리는 천궁은 최대 사거리가 40㎞에 이르며, 고도 40㎞ 이하로 접근하는 적 항공기와 미사일 요격에 동원된다.

 

KPI뉴스 / 황정원 기자 hjw@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황정원

황정원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