母는 행방불명, 딸은 변사체로…제주 모녀 미스터리

황정원 / 2018-11-05 14:38:52
4일 오후 제주 애월읍 해안가서 시신 발견돼
지난달 31일 함께 제주도로 와…다음날 파주서 실종신고

제주 해안가에서 딸 A(3)양은 변사체로 발견되고, 함께 온 어머니 장모(33)씨는 실종됐다.

 

5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6시36분께 제주시 애월읍 신엄리 인근 해안가 갯바위에서 영유아로 보이는 시신이 있다는 신고를 접수받았다.

 

▲ 4일 오후 6시36분께 제주시 애월읍 구엄리 인근 해안가 갯바위에 영유아 시신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 대원들이 시신을 수습하고 있다. [제주해양결찰서 제공] 

 

해경은 5일 A양이 지난달 31일 항공편을 이용해 함께 제주도로 들어온 장씨의 딸인 것을 확인했다. A양의 신원은 지난 1일 경기도 파주경찰서에 장씨의 실종 신고를 한 장씨의 아버지를 통해 확인됐다.

 

장씨의 소재는 현재 파악되지 않고 있다.

해경 등은 장씨의 소재를 찾는 한편, 오는 6일 오후 2시 부검을 실시해 A양의 정확한 사망 원인 및 시간 등을 밝혀낼 예정이다.

 

KPI뉴스 / 황정원 기자 hj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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