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미, 매혹적인 파리의 뮤즈로 변신

이성봉 / 2018-08-29 14:34:22
실내와 야외 음악회, 다른 매력 기대

소프라노 조수미가 9월 흥미로운 레퍼토리로 국내 무대에 돌아온다. 이번 공연의 테마는 예술의 중심지 프랑스 파리를 무대로 다채롭고 환상적인 스토리를 노래로 펼쳐내는 ‘One Night in Paris’이다.  

 

▲ ‘조수미 콘서트 One Night in Paris’, 조수미가 파리의 뮤즈로 나선다. [크레디아 제공]

 

오페라, 팝, OST, 뮤지컬 등 폭 넓은 레퍼토리를 천부적 음색과 음악성으로 소화하고 있는 조수미가 이번 무대에서는 프랑스 파리를 대표하는 샹송은 물론 프랑스를 배경으로 한 작품의 삽입곡, 프랑스 작곡가 오페라의 아리아, 프랑스 작가의 작품을 원작으로 한 영화나 뮤지컬까지. 장르를 뛰어넘는 다양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프랑스 파리로 건너온 미망인의 이야기를 다룬 오페레타 <메리 위도우>, 영화 <파리의 하늘 아래 세느강은 흐른다>의 삽입곡, 프랑스 국민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19세기말 프랑스 환락가의 세계 <물랑루즈>, 세계적인 걸작 샹송 <장밋빛 인생> 등 프랑스 파리의 예술적인, 음악적인 배경을 함께 아우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조수미 콘서트 One Night in Paris’는 9월 5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시작해서 7일 전주 소리문화의전당, 8일 대전 예술의전당을 거쳐 9일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 파크콘서트로 대미를 장식한다.

 

조수미는 이번 공연에 대한 기대감이 남다르다고 말한다.

“여러분들과 함께 하고 싶은 곡들은 역시 오페라, 샹송, 파리를 배경으로 한 경음악들 그리고 오페라 서곡들입니다. 같이 여행을 떠나서 하룻밤을 멋지게 보내고 여러분과 작별을 하는 꿈같은 여행이 되지 않을까요.”

올해 9회를 맞은 파크콘서트는 그 동안 조수미, 정명훈, 장사익이 시리즈를 이어 왔다. 올해 조수미 파크콘서트는 그 중 원조격으로 그녀의 5년 만의 귀환이다.  

 

▲ 조수미는 2011년 ‘조수미 국내 데뷔 25주년 기념 공연’으로 처음 파크콘서트 무대에 올랐다. 당시 티켓을 조기 매진시키며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가을 밤을 선사하였다. 2013년은 티켓이 일찌기 매진되어 1회 공연이 추가되었다.

 

“올림픽 공원의 파크콘서트는 대한민국 최고의 야외 음악회에요. 아름다운 초가을 밤의 달과 별과 함께 사랑하는 가족들, 친구들과 영원히 잊을 수 없는 멋진 추억을 남길 수 있을 것입니다.”라며 파크콘서트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나타냈다.

 

KPI뉴스 / 이성봉 기자 sble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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