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갑룡, 베트남 치안총수에 '아내 폭행' 엄정 수사 약속

이민재 / 2019-07-08 14:26:15
베트남 공안부 장관, 7년 만에 방한
민 청장 "철저한 수사와 피해자 회복을 위해 노력할 것"

민갑룡 경찰청장이 '베트남 아내 폭행' 사건과 관련, 베트남 치안총수에게 엄정한 수사를 약속했다.


▲ 8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한-베트남 치안 총수 회담에서 민갑룡 청장(오른쪽) 이 또 람 베트남 공안부 장관을 안내하고 있다. [뉴시스]

민 청장은 8일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에서 열린 또 람 베트남 공안부 장관과의 치안총수 회담에서 "최근 한국 내에서 베트남 결혼이주여성에 대한 가정폭력 사건이 발생해 대단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철저한 수사와 피해자 회복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베트남 아내 폭행' 사건은 전남 영암에서 우리나라 남성 A(36) 씨가 베트남 출신 부인 B(30) 씨를 폭행하고 아이(2)에게 폭언을 행사하는 모습이 인터넷을 통해 공개돼 파문이 인 사건이다.


이 영상이 공개된 직후 베트남에서는 "한국인이 모두 박항서 감독 같지 않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고 '브이엔 익스프레스'등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한편 베트남 공안부 장관이 한국을 방문한 것은 7년 만이다. 이번 치안총수 회담엔 총 15명의 베트남 장성급 인사가 참석했다.


KPI뉴스 / 이민재 기자 lm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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