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수능 탓에 수시에 희망 거는 수험생들 많아
고등학교 3학년 장 모(18) 씨는 "수능이 정말 어려웠다. 모의고사보다 성적이 크게 떨어졌다"며"정시 보다는 수시에 희망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끝내고 맞은 첫 주말인 17일 연세대, 서강대, 성균관대, 경희대, 건국대, 숭실대 등 서울 주요 대학에서 수시 논술 전형 시험이 시작됐다.

이번 수능은 국어 영역에서 6개 문항을 틀려도 1등급이 나올 수 있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어려워 논술을 비롯한 수시 전형에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올해 수능을 치른 고3 수험생 장 모(18)씨는 "이번 수능은 망했다는 말로밖에 표현할 수 없다. 국어 10번 풀고 있는데 시간이 벌써 9시를 넘어가고 있었다. 모의고사 보다 훨씬 성적이 떨어졌다"며 수시로 반드시 합격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올해 논술을 실시하는 대학은 총 31개교로, 수능 전 논술 시험을 본 일부 대학을 제외하면 대다수 학교는 수능 이후 논술을 치른다.
이날 인문계에서는 건국대, 경희대, 단국대, 성균관대, 숭실대, 연세대, 한국항공대가 시험을 치르고 자연계에서는 가톨릭대, 건국대, 경희대, 서강대, 숭실대, 연세대, 울산대, 한국항공대, 한양대(에리카) 등이 논술 시험을 본다.
다음날인 18일 인문계 경희대, 동국대, 서강대, 한양대(에리카), 자연계 경희대, 단국대, 동국대, 성균관대가 논술 고사를 치른다.
KPI뉴스 / 강혜영 기자 kh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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