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출범 국가교육위원회, 시민제안 받는다

지원선 / 2018-10-22 13:41:57
23일부터 7차례 전국 순회 경청회

내년에 출범 예정인 국가교육위원회가 중장기 교육정책 의제 등에 대한 시민 사회의 의견을 듣기 위한 전국 순회 토론회가 열린다.

22일 국가교육회의 기획단에 따르면 ‘우리 교육의 미래와 국가교육위 설립에 관한 시민사회 경청회’가 23일부터 11월7일까지 전국 6개 권역에서 총 7차례 열린다.

 

▲ ‘우리 교육의 미래와 국가교육위 설립에 관한 시민사회 경청회’ 포스터 [교육부 제공]

 

이번 경청회는 문재인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인 국가교육위 설립을 앞두고 국가교육위 설립과 미래사회 전망 및 교육비전 방향, 중장기 교육정책 의제 등에 대한 각 지역 시민사회의 다양한 의견과 제안을 경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청회를 통해 수렴된 주요 의견은 국가교육위의 위상을 정립하는데 참고하고, 향후 출범할 국가교육위의 중장기 교육비전 수립(초안)을 위한 기초자료로도 활용된다.

 

앞서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지난 2일 취임식에서 국가교육위원회를 내년에 출범시키겠다고 밝힌 바 있다.

경청회는 23일을 시작으로 11월7일까지 2주간 전국 6개 권역을 순회하며 열린다. 수도권은 23일 오후 3시와 11월6일 2차례 서울시청 한화센터 드림홀에서 열린다.

 

충청권은 25일 오후 3시 세종교육청대강당, 영남권은 30일 오후 3시 부산벡스코컨벤션홀에서 각각 개최된다. 호남권은 11월 1일 전주교대 교육문화관 김서종홀, 제주도는 7일 오후 3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각각 열린다.

3시간 동안 진행되는 경청회는 김진경 교육비전특별위원장의 모두발언을 시작으로 국가교육위원회 설립과 교육정책 의제 제안에 관한 지정토론, 시민과의 열린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지정토론에는 각 지역의 시도교육청과 자치단체, 학생, 학부모, 교수, 교직원, 대학 관계자, 시민사회·노동단체 관계자, 산업계 관계자 등이 패널로 참여하며,  일반시민도 참여할 수 있다. 사전 신청이나 당일 현장에서 신청하면 열린토론에 참여할 수 있다. 

김진경 국가교육회의 의장 직무대행은 "산업사회에서 인공지능 자동화 사회로 이행하면서 교육정책 지형 전반에 강력한 변화가 일고 있는 만큼, 다양한 시민사회 주체와 함께 국가교육위원회의 상에 대한 섬세한 논의를 해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KPI뉴스 / 지원선 기자 president58@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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