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고등교육기관 학위 정보 제공
유학생 유치에도 긍정적인 효과 기대
앞으로 4년제 대학 총장들의 협의체인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가 국내외 대학 전문학사부터 박사학위 정보를 총괄 제공하게 된다.

교육부는 대교협을 국내외 고등교육 학위와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는 국가학위정보센터로 공식 지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국내 고등교육 학위의 대외 신인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지정기간은 오는 5월부터 2022년 4월까지 3년이다.
대교협은 이 기간 국가학위정보센터로서 국내외 고등교육 기관의 인가·인증 여부와 학위 종류 등에 관한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국내 교육체계와 고등교육기관·학위 체제, 질 보장 체계 등을 국내외 관계 기관에 제공하게 된다. 구축한 정보제공시스템에 대학 이름을 검색하면 해당 대학의 인가나 인증 여부, 수여학위 종류 등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대교협은 영국과 캐나다, 이탈리아 등 외국 국가학위정보센터와도 상호 연계해 국내외 기관에서 취득한 학위 인정 여부 등 필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고등교육 자격의 인정에 관한 아태협약은 학생들의 국가 간 이동 확대에 대응하고 해외 학위에 대한 공정성을 제고하기 위해 유네스코 주도로 체결됐다. 현재 한국과 일본, 중국, 호주, 뉴질랜드 등이 가입했다.
교육부는 국가학위정보센터를 통해 외국인들이 국내 대학의 공신력 있는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되면서, 향후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확대 등에 긍정적인 효과를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백범 교육부 차관은 "한국 국가학위정보센터 공식 출범을 계기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국제적 이슈인 국가간 학위인정체계 구축을 주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지원선 기자 president58@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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