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늘 전국 곳곳 막바지 장맛비…29일 폭염시작

김혜란 / 2019-07-28 12:47:23
중부 오후 6시까지 시간당 최대 30mm…내일 아침까지 100mm 더 온다
충청 경상 울산 대구 등 폭염주의보…29일 서울 수도권 등 전국 확대

28일 12시 현재 서울과 중부지방 곳곳에 내리고 있는 장맛비는 이튿날인 29일 오전까지 이어지면서 최대 100mm까지 내릴 전망이다. 장마 이후 전국에는 본격적인 불볕더위가 찾아올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서울은 26mm, 인천은 65mm, 경기 포천은 55mm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특히 서울시의 경우 지역별로 강우차가 커 노원구 등 일부에선 시간당 21mm의 많은 비가 쏟아지기도 했다. 


이 영향으로 하천의 유량이 증가하자 서울시는 이날 오전 8시 20분부터 청계천 시작 지점과 고산자교 사이의 산책로 출입을 통제했다.

또, 북한산과 변산반도 등 국립공원 2곳의 탐방로 111곳이 전면 통제되고 있다.

이날 오후 12시 현재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곳은 인천과 경기, 강원과 전북 일부 지역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중부지방엔 이날 오후 6시까지 시간당 30mm 넘는 비가 오고, 29일 아침까지 최대 100mm가 내리는 지역도 있을 것으로 예보했다. 


이날 오전 기준 충청, 경상, 울산, 대구 등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상황이다. 29일부터는 고온다습한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폭염특보가 강원, 전라, 대전, 광주, 세종 등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남부지방과 동해안 지역에는 밤 사이 열대야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서울과 경기 지방에도 29일부터 낮 기온이 31도 이상 오르는 곳이 있어 열대야가 나타날 수도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폭염특보 발표 지역은 보건,농업,축산업 등 피해가 우려된다"며 "피해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건강관리에 유의를 바란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혜란 기자 khr@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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