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주봉, 로카르노영화제 남우주연상 수상

이여름 / 2018-08-12 11:32:21
홍상수 감독의 신작 '강변호텔'로 남우주연상 차지
최근 개봉 <공작>에서 김정일 역할로도 열연, 인기

배우 기주봉(63)이 '제71회 로카르노 국제 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거머쥐었다.

 

기주봉은 11일(현지시간) 스위스 로카르노에서 폐막한 이 영화제에서 홍상수(58) 감독의 신작 '강변호텔'로 남우주연상을 차지했다.

 

▲  '강변호텔'에서 열연 중인 영화배우 기주봉 [뉴시스]


한국 배우가 로카르노 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앞서 2015년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로 정재영(48)이 같은 상을 받았다. 이 작품 역시 홍상수 감독이 연출했다.

'강변호텔'은 홍 감독의 23번째 영화다. 중년의 남성이 젊은 여성 두 명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기주봉 외에 김민희(36)가 나오는데 홍 감독과 6번째로 호흡을 맞춘 작품이기도 하다. 

기주봉은 1977년 극단 76 창립단원으로 연극에 데뷔했다. 이후 영화, TV 드라마를 오가며 활약 중인데 최근 개봉한 영화 '공작'(감독 윤종빈)에서 김정일 전 북한 국방위원장을 연기해 인기를 끌고 있다.

 

KPI뉴스 / 이여름 기자 yiyl@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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