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목동 빗물펌프장 사고' 전담 수사팀 꾸린다

이민재 / 2019-08-01 11:20:09
형사과 강력계 중심으로 구성…현장 안전 관리 등 조사

'목동 빗물펌프장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전담 수사팀을 꾸려 수사에 착수한다.


▲ 갑자기 쏟아진 폭우로 지난달 31일 오전 서울 양천구 목동 빗물펌프장에서 작업자 3명이 고립되는 사고가 발생해 소방 당국이 구조작업을 펼치고 있다. [뉴시스]


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양천경찰서는 형사과 강력계를 중심으로 목동 빗물펌프장 사고 전담팀 구성키로 했다.

전담팀은 향후 사고 현장에서 안전 관리에 문제가 없었는지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전담팀의 규모 및 인적 구성 등은 추후에 정해질 예정이다.

앞서 지난달 31일 서울 양천구 목동 빗물 배수 시설 공사장 지하 40m 수로에서 현장 작업자 3명이 수몰돼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협력업체 직원 2명이 점검을 위해 수로로 내려갔고, 시공업체 직원 1명도 이들에게 위험을 알리러 내려갔다가 수문이 열려 함께 변을 당했다.


KPI뉴스 / 이민재 기자 lm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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