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을 견인한 촛불집회 2주년을 맞아 전국 곳곳에서 집회가 열린다.
'박근혜 퇴진 촛불 2주년 조직위원회'는 27일 오후 5시30분부터 서울 광화문 세월호광장에서 촛불 2주년 대회를 개최한다. 저녁 7시부터는 청와대 사랑채까지 행진도 예정되어 있다.

촛불 2주년 조직위는 "촛불항쟁의 의미를 되새기고, 적폐청산과 사회 대개혁을 위한 결의를 다지기 위해 촛불 2주년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같은 장소에서 오후 3시 30분에는 민주노총 서울본부, 정의당 서울시당 등이 촛불 2주년을 맞아 기획한 서울민중대회도 진행된다.
광주 금남로 일대에서도 '촛불혁명 2주년 광주시민대회'가 열린다.
광주시민대회 추진위원회는 "상징적인 몇몇 사람을 처벌하자고 촛불을 든 것이 아니었다"며 "적폐청산의 과제는 흔들리거나 중단되어서는 안 되며 끝까지 밀고 나가 뿌리를 뽑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오후 6시경에는 촛불 2주년 조직위가 '적폐청산 뿌리를 뽑자', '개혁 역주행 안 돼, 끝까지 바꾸자'라는 주제로 제작한 영상이 전국에서 동시 상영될 예정이다.
K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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