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한일관계 악화에 따라 9월 개최예정이던 해외취업박람회 개최를 전면 재검토하기로 했다.

5일 고용노동부는 오는 9월 24, 26일 이틀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 예정이던 '글로벌 일자리 대전'의 형식과 내용을 재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용부는 일본 기업 참여율이 높은 상태에서 행사를 개최하기에 무리가 있다고 보고, 박람회를 취소하거나 일본 기업 비중을 줄이는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글로벌 일자리 대전은 고용부와 코트라(KOTRA), 한국산업인력공단이 매년 상·하반기 개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해외취업박람회다.
이 박람회에는 일본 기업의 참여도가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5월 열린 상반기 일자리 대전에서는 15개국 184개 참여사 중 115개사(62.5%)가 일본 기업이었다.
KPI뉴스 / 강혜영 기자 khy@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