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소하 소포 협박' 진보단체 간부 검찰 송치

장기현 / 2019-08-05 11:39:54
협박 편지와 흉기, 동물 사체 보내
현재 '단식중'…생수와 소금만 섭취

정의당 윤소하 의원실에 협박 소포를 보낸 혐의로 구속된 진보단체 간부가 검찰에 송치됐다.

▲ 정의당 윤소하 의원실에 '협박 소포'를 보낸 혐의로 체포된 서울대학생진보연합 운영위원장 유모 씨가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지난달 31일 오전 서울남부지법에 출석하고 있다. [뉴시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5일 서울 대학생진보연합 운영위원장 유모(35) 씨를 협박 혐의로 서울남부지검에 기소 의견을 달아 송치했다고 밝혔다.

유 씨는 윤소하 의원실에 협박 편지와 흉기, 동물 사체 등을 담은 소포를 보낸 혐의로 체포됐고, 같은 달 31일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현재 유 씨는 식사도 하지 않고 생수와 소금 소량만 섭취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유 씨의 단식으로 병원 치료가 필요할 수 있어, 의료 시설이 갖춰진 서울 남부구치소로 신병을 인계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추가 수사를 거쳐 확보된 자료를 추후 검찰에 인계할 방침이다.


KPI뉴스 / 장기현 기자 jkh@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장기현

장기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