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도 전국 흐리고 남부지방은 비소식

김광호 / 2018-09-01 10:50:30
1일 남해안 중심 시간당 30㎜ 넘는 강한 비
낮 최고 서울 31도·광주 30도·제주 28도

9월의 첫째날을 맞아 전국이 흐린 가운데, 남해안을 중심으로 시간당 30㎜가 넘는 강한 비가 내릴 전망이다.

▲ 호우특보가 내려진 31일 오전 광주 남구 주월동 주택가 골목길이 폭우에 침수되고 있다. 이 지역은 지난 27일에도 폭우에 침수돼 많은 피해를 입었다. [뉴시스]

 

기상청은 1일 "중부지방은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겠다"며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전남과 경남은 비가 오다가 오후에 차차 그치겠으나 남해안과 제주도는 밤까지 비가 이어지겠다"고 예보했다.

이어 "전북남부와 경북은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며 "한편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영동과 경북북부동해안은 대체로 흐리고 낮 동안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전망했다.

특히 전날부터 1일까지 남해안과 제주도의 예상 강수량은 30~80㎜ 수준이지만, 강수량이 많은 곳은 120㎜ 이상의 비가 퍼붓겠다.

남부지방(전북, 경북, 남해안 제외)에는 10~50㎜의 비가 내리겠고, 전북남부와 경북, 강원영동의 예상 강수량은 5~20㎜다.

또한 남부지방과 강원영동의 아침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겠고 낮 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낮겠다.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는 낮 기온이 오르면서 평년보다 높은 기온을 보이겠다.

이날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1도, 인천 30도, 수원 31도, 춘천 30도, 강릉 25도, 청주 31도, 대전 30도, 전주 31도, 광주 30도, 대구 28도, 부산 26도, 제주 28도 등이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새벽 사이 호우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며 "비 피해가 없도록 대비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KPI뉴스 / 김광호 기자 kh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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