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조은누리 사건, 범죄와 연관성 없어"

이민재 / 2019-08-03 11:09:19
조양 관련 업무 형사계에서 여성청소년계로 이관

충북 청주에서 실종된 조은누리 양이 지난 2일 기적적으로 발견된 가운데, 경찰은 3일 오전 이번 사건이 범죄와 연관성은 없다고 설명했다.


▲ 2일 충북 보은군 회인면 야산에서 구조된 조은누리(14)양이 오후 5시께 충북대학교병원 응급실로 이송되고 있다. 조양은 눈을 깜빡거리며 비교적 양호한 건강 상태를 보였다. [뉴시스]


충북지방경찰청은 조양 실종 사건에 대해 다른 범죄와 연관됐을 의심이 없어 업무를 형사계에서 여성청소년계로 옮긴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조양의 안정과 치료가 충분히 이루어지고 나면 조양이 산속에서 혼자 어떻게 버텼는지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앞서 조양은 지난달 23일 가족 등과 함께 무심천 발원지 산을 오르다가 "벌레가 많다"며 중간에 혼자 내려간 뒤 실종됐다.

경찰·소방·군부대 등이 5700여 명 규모의 인력을 투입해 대대적인 수색 활동을 벌인 끝에 조양은 지난 2일 첫 실종 장소인 무심천 발원지 인근에서 발견됐다.

현재 조양은 건강을 빠르게 회복해 어젯밤 응급실에서 일반 병실로 옮긴 것으로 전해졌다.


KPI뉴스 / 이민재 기자 lmj@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민재

이민재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