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제주 유나이티드 소속 선수 이모(24)씨가 운전하던 SUV 차량이 마주 오던 경차와 정면으로 충돌해 경차에 타고 있던 60대 여성이 숨졌다.

6일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와 서귀포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8시49분께 호근동 태평로 프라이빗리조트와 삼매봉 백년초박물관 사이에서 이모(24)선수가 몰던 SUV 랜드로버와 이모(51‧여)씨가 몰던 모닝이 충돌했다.
이 사고로 모닝 뒷자석에 타고 있던 홍모(68·여)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운전자인 이모(51·여)씨와 동승자 등 2명도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지만 경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랜드로버에 타고 있던 이씨는 큰 부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서귀포경찰서 관계자는 "조사를 해봐야 알겠지만 이씨가 음주운전이나 과속을 한 것은 아닌 걸로 안다"면서 "몰던 랜드로버 차량이 중앙선을 넘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이씨를 입건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목격자를 상대로도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KPI뉴스 / 김이현 기자 ky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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